24일 제주시(시장 강병삼)는 제주종합경기장 내 주차장 유료화 기반시설 공사를 올해 4월 말 착공한다고 밝혔다.
제주종합경기장 내 주차장은 공항 이용객 및 각종 동호인, 전세버스들의 장기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비 총 10억 원을 투입해 제주종합경기장 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도에 종합경기장 내 주차장 유료화의 필요성 및 적정규모, 진·출입로 등에 대한 조사 용역을 진행했다.
올해 3월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4월 말 유료화 기반시설 공사를 착공,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10월까지 유료화 시범운영을 추진한 후 11월부터 정식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소희 기자
ya9bal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