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여성제주작가협회는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제주아트센터 쌈지갤러리에서 제15회 정기 회원전 '탐라의 여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협회 소속 작가 50여명이 공예, 문인화, 사진, 서각, 서양화, 서예, 한국화 등 7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전 행사로는 서예, 문인화 현장휘호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전시 기간 서예, 캘리그라피, 문인화, 서양화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박선희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많은 작가들이 자신만의 감성과 기술로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삶을 ‘탐라의 여정’으로 풀어내고 있다"면서 "장르의 특성에 따라 여성작가들이 닦아온 기량에서 펼쳐지는 창의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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