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중학교(교장 고성무)는 10일 오전 8시부터 학교 1층 꽃밭 벤치에서 '2023 봄날 등교 맞이 밴드 버스킹 공연’을 실시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따뜻한 봄날 아침에 등교하는 학우들을 위해 제주서중학교 그룹사운드 ‘밴드 아폴론’이 행복한 아침 공연을 마련했다. 첫 번째 연주곡은 볼빨간 사춘기의 ‘여행’으로 여행 시즌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곡으로 청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두 번째 연주곡은 여자아이들의 ‘Tomboy’라는 곡으로 2023학년도에 새롭게 변신한 아폴론 밴드의 연주 능력을 자유롭게 뽐내는 무대를 선보였다.

강승원 지도교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학기 중에 깜짝 등교 맞이 공연이 지속해 이어질 것을 예고했으며, 학교를 교수학습 공간의 의미를 뛰어넘어 예술 문화의 향유 공간으로 새롭게 인식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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