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탐라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성인지 문화학교 프로그램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공부' 강좌를 운영한다 밝혔다.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공부'는 시민의 포괄적 성인지 개념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페미니즘 주제도서 4권 낭독을 통해 함께 읽고, 책 한 권을 완독할 때마다 해당 작가의 강연을 진행한다.

함께 읽을 도서는 오드리 로드의 『자미』, 김슬기·김지수 작가의 『농담, 응시, 어수선한 연결』, 작가 d.의 『그림자를 이으면 길이 된다』, 뤼스 이리가레의 『식물의 사유』 4권이다. 

강연 신청은 주제 도서별로 설정된 접수기간 동안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바로기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낭독은 12명, 강연은 5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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