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한 축산농가 (제주투데이 DB)
제주지역 한 축산농가 (제주투데이 DB)

7월 1일부터 미등록 축산차량 단속을 강화한다. 

이에 제주시(시장 강병삼)는 미등록 축산차량 자진신고기간을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타시도에서 4년 4개월만에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도내 유입차단을 위해서다. 

축산차량 등록제는 가축사육장, 가축시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24개 유형)에 출입하는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위치기록장치(GPS)를 장착하는 제도다. 가축질병 전파를 차단하고, 전염병 발생시 역학조사에 활용하고 있다. 제주시 축산차량 등록현황은 5월 기준 985대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관련협회, 업계, 축산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사전홍보를 실시해 6월 30일까지 자진등록을 유도하고 있다.

7월 1일부터는 미등록 축산차량 단속을 강화, 적발 시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장기간 출입정보가 없는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상시점검 등 위치기록(GPS) 미수신 차량에 대한 관리도 체계화할 방침이다.

한편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농장주 개인소유의 농장 관리용 차량(승용·승합)도 10월 19일부터 등록 의무 대상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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