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최희순)는 오는 26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2023년 찾아가는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휠체어 등의 이동 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 당사자가 불편을 겪어도 정보 부족으로 인해 각종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조기기 기초 경정비는 이동 보조기기 이용자가 많이 모이는 제주혼디누림터 앞에서 진행한다. 

센터에서는 이날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의 보조기기 점검은 물론 대상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한 이동 보조기기 관련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후 수리가 필요한 경우 차후 일정을 조율하며 수리가 진행되는 동안 휠체어를 무상 임대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64-751-9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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