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중학교(교장 고성무)는 14일 작년에 이어 아침 8시부터 8시 30분까지 학교 농구장에서 등굣길 학생과 교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힐링 음악회를 열었다.

67명으로 구성된 한밝 윈드 오케스트라와 11명으로 구성된 GHE 앙상블팀, 사제동행 한밝 금관 5증주팀은 이번 음악회를 준비하기 위해 아침, 점심,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열정적으로 연습하고 있으며 학교 내외의 다양한 음악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서중 교목 소나무와 페튜니아의 향기와 함께 ‘Flight of Valor’, ‘왈츠 2번’, ‘K점을 지나서‘ , ‘Trumpet tune and Ayre‘, ‘캐리비안 해적 OST‘ 5곡을 선보이며 음악을 통해 삶을 즐기는 감성과 따뜻한 마음을 지니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강상진 교감은 “제주서중 한밝 윈드 오케스트라는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축제 참여 활동을 통해 서로 소리로 소통하고 조화를 배우며 바람직한 정서를 함양하고 있으며 오는 8월 12일과 8월 23일에 참가하는 제주국제관악제, 전국관악경연대회에 감동의 공연을 기대한다고 전했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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