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제주도 내 해수욕장들이 개장을 시작한다.@자료사진
▲24일부터 제주도 내 해수욕장들이 개장을 시작한다.@자료사진

제주시 관할 해수욕장 5곳이 24일부터 문을 연다.  

제주시(시장 강병삼)는 이른 더위로 인한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로 일부 해수욕장을 조기개장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금능, 협재, 곽지, 이호테우, 함덕 총 5개다. 

다음달 1일부터 문을 여는 해수욕장은 삼양, 김녕, 월정 총 3개다. 

8개 해수욕장은 개장하는 날부터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일부 해수욕장은 성수기 이용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이호테우와 삼양해수욕장은 7월 15일부터 8월 15일 한달동안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제주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영 실력 등을 갖춘 안전요원 230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해수욕장 8개소와 연안해역 물놀이지역 10개소에 배치, 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한다. 

또한 해수욕장 편의시설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시설보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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