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일어난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고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노무현재단 제주지역위원회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제주시소통협력센터 다목적홀에서 시민학교 제5강을 진행한다. 

최필숙 밀양고등학교 교사가 강사로 나서 ‘새뮤얼 헌팅턴의 예언과 우크라이나’ 주제로 강연을 맡는다. 

최필숙 교사는 책 <문명의 충돌>(새뮤얼 헌팅턴, 김영사 펴냄)과 <우크라이나전쟁과 신세계질서>(이해영, 사계절 펴냄)를 중심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의 역사적 배경과 성격 원인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낸다. 

전쟁으로 인한 최대 피해자와 언론의 문제, 신냉전의 등장,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까지 확장해 시민들에게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한편 최필숙 교사는 사단법인 밀양독립운동사연구소 사무국장, 석정윤세주열사 기념사업회 이사, 2022년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이며 저서로 <끝나지 않은 그들의 노래>, <일제 강점기 미리벌의 분노와 희망>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에 전화(064-745-05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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