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당사자 대표를 비롯한 제주(예비)사회적기업 등 11곳이 참여한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전국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사경 분야 최대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한다. 2018년 대구를 시작으로 2019년 대전, 2021년 광주, 2022년 경주에서 개최됐다. 

제5차 박람회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2박 3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개막식·폐막식 등 기념행사 ▲정책홍보관, 상품관 등 전시관 운영 ▲학술포럼, 문화·관광, 시민참여, 네트워킹 등 부대행사 ▲온라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제주도에서는 사회적경제 단체 대표 등 11명이 참가, 전시관과 부대행사 등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현주소를 둘러본다. 정부와 지자체의 사회적경제 정책도 살펴본다.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6곳·마을기업 3곳·자활기업 2곳은 사회적경제 상품관에 참여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판로 확대 기회를 가진다. 

한편 제6차 박람회는 인천 유치가 확정됐으며, 제주도 사회적경제 관계자는 "전국 사회적 역량을 결집시키는 자리인 만큼 제7차 박람회를 제주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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