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꿈바당도서관(원장 고승한, 이하 도서관)이 다음달부터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은 2024년 도서관의 운영주제인 ‘제주어’를 활용해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책이랑 놀아보젠’과 ‘글이랑 놀아보젠’, 취학 전 유아를 위한 책놀이 프로그램인 ‘그림책 놀팡’ 등 연령별로 준비돼 있다. 

3월 주제는 ‘봄이 왓수다’로 도서관의 봄과 관련해 다양한 활동을 비롯해 ‘제주어 역할극’, ‘제주어 동요 창작 경진대회’ 등 독서문화 창작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2일부터 시작된다. 신청은 2월2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Link) 또는 도서관(064-745-7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하기 희망한다”며 “4월 도서관 주관, 5월 어린이날 등 매월 흥미롭고 다채로운 많은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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