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동을 도의원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 (사진=진보당 제주도당 제공)
아라동을 도의원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 (사진=진보당 제주도당 제공)

제주도의원 재보권선거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양영수 진보당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걷기 좋은 아라동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아라동에는 둘레길, 역사 문화 탐방로, 4·3길 등 걷는 길이 많다”며 “아라동에 조성된 길은 마을 주민분들이 고심하고 노력을 기울여 만든 것으로 길마다 특색이 있고, 테마가 있다”고 말했다. 

또 “마을에 걷기 좋은 길이 있는 것은 주민분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큰 도움이 된다”며 “마을길을 통해 아라동의 자연, 문화와 역사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라동 걷는 길을 종합적으로 정비·관리하기 위해 아라동의 자연, 문화, 역사가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스마트 이정표를 설치, 온오프라인 동시 활용 마을길 안내가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며 “걷는 길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그늘 쉼터를 조성해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로수를 체계적으로 조성,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는 곳은 안전대책을 세울 것이고 밤길이 어두운 곳에 현대식 가로등을 설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걷기 좋은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다. 아라동 주민분들의 생활을 세심하게 살펴 살기 좋은 아라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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