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과 미스터멘션이 취약계층여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하우스키핑 일자리사업단을 조성하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제공)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과 미스터멘션이 취약계층여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하우스키핑 일자리사업단을 조성하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제공)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성일)은 (주)미스터멘션과 취약계층여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하우스키핑 일자리사업단을 조성,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미스터멘션은 중장기 체류 숙박관리 및 한달살기 플랫폼 운영 기업으로 지난 2023년 제주지역혁신프로젝트 ‘원도심 맞춤형 취약계층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워케이션과 장기 체류형 관광객의 증가에 따른 숙소 관리, 서비스 인력을 훈련 및 양성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일자리사업단은 △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노력 △ 숙소 관리인력 전문교육 및 육성 △ 체류형 관광객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참여 △ 숙박관리 운영체계 시스템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강성일 이사장은 “지역고용현안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러 기관과 단체들이 협업해 하우스키핑 일자리사업단을 구성, 현재 취약계층 여성 2인이 정규직으로 채용돼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여성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맞춤형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과 구직자들의 상황에 알맞는 일자리사업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은 하우스키핑 일자리사업단 조성을 계기로 미스터멘션과 함께 체류형 숙소를 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 장기 체류객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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