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실련은 5회 제주경제정의기업상 모범기업 부문에 ㈜외방여행사를, 유망기업부문에는 ㈜대석엔지어링과 ㈜한남개발를 선정하고 이순녕 씨에게 풀뿌리경제인상을 수여했다.

제주경실련은 “㈜외방여행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도 관광안내소를 창설, 제주라는 브랜드를 널리 홍보하는 데 큰 기여가 됐다”며 또 “제주도의 대표적 민예품을 발굴, 제작, 판매하는 등 여행업계의 선도적 역할로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한남개발과 ㈜대석엔지어링은 2차 산업의 불모지인 제주에서 불과 12~3년의 연역에도 불구하고 토공과 석재가공영역에서 독보적인 발전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제주경제정의기업상은 도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기여도 환경보호 만족도 소비자 및 종업원 만족도 지역발전 기여도 등 기업활동 및 사회적 기여도를 평가했다고 제주경실련은 전했다.

제주경실련은 제주경제의 건전한 발전과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상을 정립하고 지난 2000년부터 '제주경제정의기업상'을 제정, 매년 수상식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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