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9일 상습 빈집털이 혐의로 K(14)군, L(14), M(14)군 등 10대 3명을 입건, 조사중이다.

이들은 지난 달 16일 정오 12시께 제주시 연동 소재 모 빌라에 베란다를 뜯고 침입해 안방 서랍속에 보관중이던 현금과 수표, 외화 등 5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이들은 이와 같은 수법으로 모두 11회에 걸쳐 3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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