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9일 자신의 여자친구가 종업원으로 일하는 단란주점 업주에게 흉기를 휘두른 H씨(21, 제주시 조천읍)를 상해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H씨는 이날 오전 3시께 K씨가 자신의 여자친구를 강제추행했다며 흉기를 휘둘려 왼쪽 팔을 다치게 한 혐의다.

한편, H씨는 K씨의 보복이 두려워 범행 직후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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