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개혁신당 추진위원, 통합신당 추진에 따른 민주당 탈당파, 개혁적 정치인이 참여하는 가칭 국민참여통합신당이 결성된다.

가칭 제주개혁신당 추진위원회 준비모임은 30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주지역 개혁신당 추진을 위한 일백인 선언'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연내 국민참여통합신당 제주도지부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제주개혁신당 추진위원회는 이를 위해 오는 10월중에 제주 개혁신당 추진에 따른 100인 선언자와 사회 지도급 인사, 전문가 집단을 섭외, 가칭 제주개혁신당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연내 창당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제주개혁신당 추진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제자유도시 추진과 관련해 표류하는 도민여론을 통합시켜 제주미래의 희망찬 청사진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개혁 신당의 위력적인 추진을 통해 '지방분권'과 '참여자치'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정치주체 형성의 계기로 삼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성룡 제주개혁정당 추진위 준비모임 임시대표와 홍명환 제주주민자치연대 참여정치위원장, 문승준 전 제주민주청년회 회장, 현길호 개혁국민정당 북제주군 추진위 위원장, 오영순 민요패 '소리왓' 대표, 김정조 제주 노사모 회장 등 준비모임 관계자20여명이 참석했다.

다음은 제주지역 개혁신당 추진을 위한 100인 선언자.

강경식 강농여 강민식 강병돈 강용원 고경림 고근호 고동완 고봉수 고연순 고영관 고은호 고은혜 고창덕 고창범 고희현 공종식 김광종 김기탁 김동완 김대용 김래정 김보성 김병석 김병준 김병찬 김상근 김상림 김상미 김성덕 김성대 김성언 김성환 김영규 김옥란 김용균 김원홍 김응선 김정조 김창남 감창호 김철헌 김태성 김태준 김충희 김학환 김화현 문승준 문정원 박성룡 박원철 배기철 변용호 부강석 서기성 석건 성광룡 신순영 안재홍 안필진 양동우 양승세 양시경 양은범 엄두영 염상호 오동주 오상준 오옥만 오영순 오주연 유정희 윤종호 이군옥 이경언 이양심 이영찬 이정훈 이제욱 이현철 장동길 장은식 전병훈 전재홍 정민구 정송미 정혜연 조재범 조용철 주성종 주재영 진영민 진일재 하동열 한경례 한탁용 허정 현경숙 현길호 현성욱 현윤식 홍광일 홍명환 홍진혁 한현철 황시권(이상 가나다순, 1차 선언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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