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창현)이 올해 제 27회 의사 국가시험에서 지원자 50명 전원이 합겨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의대는 2002년도 제1회 졸업생 23명이 전원 합격한 이래 졸업생 230명 전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 김문식)은 지난 18일 제 72회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4028명이 응시해 3887명으로 96.5%이 합격률이다.

한편, 지원자 전원이 합격한 대학은 전국 41개 의과대학 중 제주의대를 비롯하여 9개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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