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생각하고, 쓰기의 기초 다지기


-주최 : 한국소설가협회
-후원 : 문화관광부 제주투데이

▲ 왼쪽부터 소설가 정연희, 유현종, 유재용, 김용철, 오성찬, 채문수, 오을식씨
사단법인 한국소설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제주투데이가 후원하는 ‘북제주지역 청소년 문학캠프’가 오는 7월 3~4일 이틀 동안 한림읍 금릉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소설가협회가 문화관광부의 협찬을 받아 전국의 농어촌 5개 지역을 선정하여 벌이는 행사의 일환이다.

행사의 목적은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에게 읽고, 생각하고, 쓰기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것이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소설가협회 정연희 이사장을 비롯하여 유현종, 유재용 부 이사장과 김용철 상임이사가 대거 참여한다. 또한 소설가 정종명, 손영목, 채문수 등이 참여하며, 제주에서도 오성찬, 오을식 등 소설가와 시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위해 지난 10~11일 이틀 동안 김용철, 채문수씨 등 소설가협회의 실무진이 현지에 와서 북제주군 관내 중고등학교를 순방하며 참가를 권유한 바 있는데, 세 차례의 문학강연과 저명 작가의 시와 소설 낭송이 있을 예정이다. 또 백일장을 실시하여 우수작에 상장과 상품을 드린다. 학생작품 평가의 시간도 가지며, ‘작가와 함께 하는 토론’과 레크리에이션, 캠프 화이어도 계획되어 있다. 참여 학생 모두에게는 티셔츠를 증정한다.

이미 일부 학교의 참가 신청이 들어와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6월 22일까지 다음 팩스로 통보해주기를 바라고 있다.(FAX 02-70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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