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
제주국제교육정보원(원장 진우종)은 오는 30일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외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개관하는 외국문화학습관은 서귀포학생문화원 구내에 들어선다.

매일(월요일은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3월부터는 오후 9시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학습시설도 마련했다.

자기주도학습실, 영어독서실, 외국어강의실(3실), 멀티미디어실, 체험학습실(10개 코너의 실물체험실), 영상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모든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멀티미디어 학습 프로그램은 자신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스스로 학습하는 자기주도학습과 체험학습에 필요한 언어 표현과 기능을 익힐 수 있는 선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원어민과 함께하는 실물체험학습을 통해 실용 외국어 구사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외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체험학습이 운영된다.

원어민이 지도하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수준별, 맞춤형 회화강좌 개설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서귀포지역 학생, 교직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외국문화 체험기회과 외국어 구사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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