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준 회장.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제주교총) 제26대 회장단이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제주교총 회관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교총 이원희 회장과 전국15개 시.도교총 회장, 제주교총 임원, 제주도교육청 좌문철 교육정책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창준 신임 회장(57)은 "현재 회원이 3200여명으로 50%를 넘어섰다. 임기안에 교원의 60%까지 회원을 늘려 함께하는 제주교총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12월 직선으로 당선된 이 회장은 부회장 4명과 함께 2012년 1월말까지 3년간 제주교총을 이끌게된다.

부회장은 강경문 수원초등교 교장, 김관형 제주중앙고 교사, 양성호 제주대 교수, 현정열 예래초등교 교사다. 

이 회장은 제주제일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뒤 부산대 대학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주대 자연대학장과 제주도체육회 부회장,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 원장을 지냈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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