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한국정보문화원 통신중계서비스(www.relay.or.kr)를 이용, 영상수화와 문자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이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통신중계서비스는 청각이나 언어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비장애인과 컴퓨터로 영상수화와 문자를 통해 통신중계사가 실시간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제도이다.

도 민원실은 5일부터 행정시와 읍·면·동은 화상카메라를 보강한 후 오는 12일부터 시행한다.

운영방법은 각 기관별로 ID를 확보해 장애민원인 방문할 때 해당 사이트에 접속, 통신중계사와 연결해 창구 즉결민원 등은 창구 민원담당자가 담당·처리하고 그 밖의 사항은 일사천리 120번을 활용하게 된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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