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첫 번째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 지어진다.


제주시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쳐나갈 어린이 도서관을 제주시 이도 2동 1128-11번지(제주시 노인복지회관 부근)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664㎡ 규모로 만든다고 밝혔다.

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아이코닉(대표 유성재)에서 건립하는 이 사업은 내년 3월말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며, 주요시설로는 열람실, 다목적 강당, 세미나실, 야외공연장 등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의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도서관이 세워지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분위기와 참다운 문화공간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