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읍장 이정부)과 대정암반수마농추진위원회(위원장 강성방)는  대정암반수마농 브랜드 이미지를 개발해 특허청에 상표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정암반수마농 상표는 제주의 청정이미지와 암반수재배의 특수성을 부각시키고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미지로 표현했다.

대정암반수마농추진위원회는 현재 피마늘 사용에 국한된 상표 사용범위를 오는 3월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춘 깐마늘 가공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확대할 계획이다. 

▲ 특허청 상표등록증을 보여주고 있는 이정부 대정읍장(오른쪽)과 강성방 대정암반수마농추진위원장.
대정읍과 대정암반수마농추진위원회는 '대정암반수마농'을 명품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명품마늘 시범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또 마늘 가공식품 지원 및 가공산업 유치를 적극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정부 읍장은 "대정암반수마농을 지역 명품화해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활기와 희망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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