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24일 승용차를 훔친 혐의로 김모씨(44, 주거부정)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께 제주시 이도2동 모 호텔 옆에서 주차돼 있는 김모씨(49)의 승용차를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피해자 김씨가 화장실에 간 틈을 이용해 운전석 밑에 놓아둔 차량키를 빼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탐문수사를 벌이다 도난차량을 발견하고 잠복근무 끝에 김씨를 붙잡았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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