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동부보건소(소장 강희자)는 관내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오는18일부터 8주 동안 한방 생리통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부보건소는 매주 수요일 오후  한의사가 보건교육 및 생리통이 심한 학생들에게는 한약 및 뜸 요법으로 특별관리를 실시해 통증지수를  20% 이상 호전시켜 나가는 등 청소년기의 건강한 여성 만들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교실은 여학생들에게 생리통을 포함한 월경 곤란증 및 월경불순 등의 여성질환에 대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교육한다.

동부보건소는 농어촌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한방 가정 방문진료, 건강체조교실 운영, 뇌졸중 예방교육 등 한방지역보건사업 및 쾌적한 진료 환경을 위한 한방진료 기반구축사업 등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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