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중권 교수.
'한국 토론계의 싸움꾼', '미학오디세이'의 작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진중권 중앙대 교수가 제주로 온다.

제주대학교는 오는 12일 진행되는 '제주대문화광장' 첫 강연자로 진 교수를 초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진 교수는 이날 '디지털 시대의 이미지'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한편 '거침없이 문화세상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 강좌는 문학, 철학, 예술, 과학, 국악, 연극, 대중음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와 즉석공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슬로건에 맞게 지역 주민에게도 무료 개방되고, 학생들에겐 학점이 배정됐다.

이번 학기에는 지난학기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강연은 법정대 중강당, 공연은 아라뮤즈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학기에는 220명의 수강생을 받았다.

문의 ☎754-2055, 홈페이지 http://jnuc.jejunu.ac.kr.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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