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10일 신양해수욕장 및 섭지코지 주변을 순환하는 산책로 및 편의시설 등을 시설하고, 진입도로 확충으로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신양해수욕장 관광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 2008년도부터 2009년까지 30억원을 투자 진입도로 확장사업 1.5㎞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안에 사업비 20억원을 투자해 신양리 해수욕장 진입도로 마무리와 산책로 600m를 신설하는 것을 비롯해 야간등화 보행등 78개소, 기타 편의시설 확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신양해수욕장 지역경관에 맞는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으로 관광지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소득 창출은 물론 관광 만족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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