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가 운영하는 제주권역 대학이러닝지원센터(센터장 이개명. 이하 제주권역센터)가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제주대는 지난해 11월 교육과학기술부가 공통지표와 자율지표로 나눠 전국의 권역별 대학이러닝지원센터를 평가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아 2005년부터 연속 4년간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권역센터는 대학이러닝의 세계화사업 추진, 대학이러닝 정착을 위한 제도개선, 자구노력을 위한 수익모델 창출, 제주권역 대학이러닝지원센터의 홍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제주권역센터는 2003년에 전국 최초의 권역센터로 선정됐다.

지난 해에는 학습연계과정으로 156강좌(정규.계절학기)를 운영해 연인원 2만 542명이 수강했고, 평생교육과정으로 59강좌를 무료로 개설해 1393명이 수강했다.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