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역 대학생 인턴십' 제4기 발대식.
제주지역 대학들이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이끌 글로벌인재 육성을 위해 재학생들을 해외인턴십에 파견한다.

제주대학교 5명, 한라대.관광대.산업정보대 각 1명 등 9명은 호주에서 3개월간의 어학연수를 받기위해 오는14일 출국한다.

이에앞서 12일 오전 제주대 본관 회의실에서 해외연수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제주지역 대학생 인턴십' 제4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어학연수를 마친 뒤 각자가 희망하는 현지 기업체에서 2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을 밟은 뒤 8월2일 귀국한다. 

이들 학생은 2월초 도내 각 대학의 재학생 중 출중한 영어 구사능력과 학과성적을 인정받아 인턴십 참가 대상자로 뽑혔다.

대상자로 선정된 뒤에는 한달동안 하루 6시간씩 집중적인 어학 및 소양교육을 받았다.

제주대 직업능력개발원(원장 김희철)이 주관하는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비용은 제주도개발공사가 1억원을  후원하고, 대학 자체 부담금(1인당 200만원)과 학생 개인 부담금(1인당 200만원)으로 충당된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