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서기장 후보 중 한명으로 거론되는 응이 서기는 이날 '생각하는 정원'의 다양한 분재 작품과 정원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또 성범영 원장에게 "자연보다 더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었다"고 극찬했다.
그는 방명록에 "성범영 원장님의 창조적인 손을 잡게 되어 무한한 영광입니다. 당신은 우리에게 자연보다 더 아름다운 자연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돌, 나무, 물 등의 자연이 한 사람의 손으로 이렇게 더 아름다운 창조적인 작품이 되었습니다"라고 썼다.
세계 저명인사들의 필수방문 코스인 '생각하는 정원'은 성 원장이 1963년 제주에서도 가장 오지중 한곳인 서부지역의 중산간 황무지를 찾아 40여년을 개간한 끝에 조성했다. 중국의 장쩌민 전 국가주석과 후진타오 국가 주석, 일본의 나까소네 수상 등 셀 수 없이 많은 인사가 다녀갔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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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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