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330개 관광안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용두암종합관광안내소가 8위를 차지, 우수관관안내소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안내소의 설치와 운영 및 관리, 서비스 실태에 대해 현장실사와 전화.방문모니터링 등 종합적인 평가방식을 도입해 이뤄졌다.

100점 만점에 83.71점을 얻은 용두암종합관광안내소는 외국인과 내국인 관광객에 대한 응대 평가에서는 각각 3위와 5위를 차지했다.

제주시 종합관광안내소는 용두암 외에 한림읍 재릉, 삼도2동 탑동, 오라동 시외버스 터미널 등 4곳에 있다.

시는 지역 4개 관광안내소가 전국 최고수준 평가를 받도록 하기 위해 안내원의 역량을 높이고 시설개선 작업도 벌여나갈 계획이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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