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70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업경영컨설팅사업은 컨설팅 대상자로 선정된 농어민에 대해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업그레이드 서비스로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컨설팅 내용은 ▲경영관리(재무, 판매, 경영혁신등) ▲생산 및 사양관리(생산기술, 품질관리, 농자재이용방법 등) ▲맞춤형과제분야(규격인증, 브랜드, 마케팅, 친환경농업 등) ▲수산양식기술과 수산유통가공분야의 전문적인 기술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등이다.

지원대상은 ▲원예.특작농가 ▲축산농가 ▲국산농산물을 이용하는 농산물가공업체 ▲쌀전업농 ▲공동마케팅조직 ▲산지유통전문조직이다.

또 ▲농축산물브랜드 경영체 ▲농촌관광 ▲친환경농업 ▲어선어업 ▲양식어업 ▲영어조합법인 등이다.

개별농가에는 800만원, 법인 및 업체에는 1000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2005년 부터 2008년까지 총106농가에 6억7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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