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구미주 지역 유력 언론인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미주지역의 제주관광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 제주관광 홍보를 위한 것이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하는 언론매체는 파리 ARTE- TV, 러시아의 국영 TV, 영국의 Travel channel TV, 아리랑 TV다.

ARTE-TV는 유럽지역 대부분을 커버하는 다큐멘터리 및 문화 교양 전문 공중파 채널이다. 4월 중반에 있을 이번 취재는 올해 8월 방송예정인 '세계의 섬' 특집 시리즈에서 세계 20개의 섬을 선정, 취재해 각각 45분 분량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러시아 TV는 러시아 지역의 국영 방송사로 한국 관광매력 전반을 취재, 총 8편의 방송을 제작해 러시아 전역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이번 촬영을 통해 제주 유채꽃 걷기대회, 제주 해양관광자원 등이 러시아의 신흥 부유층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지 16개 언어로 방송되고 있는 영국의 유력 여행전문 방송사인 Travel channel TV는 10여일간 한국에 머물며 서울, DMZ, 제주를 집중 취재해 세계자연유산과 제주의 전통문화 등을 방송할 예정이다.

아리랑 TV는 최근 도내외 관광객으로부터 깊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제주 올레길을 집중 취재할 계획이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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