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14일부터 5월29일까지 제주도감사위원회가 의뢰한 6개 동주민센터에 대한 상반기 대행감사를 벌인다고 7일 밝혔다.

대행감사 대상 주민센터는 용담2동(14~17일), 건입동(21~24일), 봉개동(28~5월1일), 아라동(12~15일), 용담1동(19~22일), 노형동(26~29일)이다.

감사는 2007년 5월1일 이후부터 지금까지 동행정 업무전반에 걸쳐 이뤄진다.

중점 감사대상은 ▲회계질서 문란행위 ▲각종 민원 소극적 처리사례 ▲시민불편사항 처리 실태 ▲환경.사회.복지 등 주민과 밀접한 행정 사항 등이다.

시는 감사결과 큰 문제점이 나타날 경우 해당기관 및 관련공무원에 대해 행정.신분상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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