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택상 제주시장은 9일 애월읍 등 서부지역 감귤원 간벌현장을 방문, 간벌일손돕기 작업과 함께 농가들을 대상으로 2년 연속 감귤 제값받기를 위한 감산시책 참여를 당부했다.

강 시장은 또 감귤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가의 자구노력도 주문했다.

올해 제주시 지역 감산목표는 5만t 규모. 지난 1월부터 추진한 2분의 1 간벌사업은 목표량 800㏊중 1487농가가.807㏊가 신청돼 101%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모든 간벌작업이 마무리 될 예정.

간벌이 완료된 농가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후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예산액 17억5000여만원중 현재 5억원이 지원됐다.

폐원사업은 목표 20㏊가운데 25㏊가 신청된 상태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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