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 하민철 의원)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해조산업 발전을 위한 광역경제권산업공동 협력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제21차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가 주최하고 제주대 제주 해조산업 RIS산업단과 전라남도 해양바이오산업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국내 해조산업에 대한 이해와 전망을 진단하고 제주도와 전라남도간에 네트워크 형성 및 공동사업 발굴을 통한 광역경제권 차원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남호 해조산업 RIS사업단장이 제주도와 전라남도 공동으로 해조산업의 발전을 위해 광역경제권 사업 발굴에 대한 협력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 윤호동 박사의 '국내외 해조산업 현황'발표에 이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신명교 박사가 '해조와 그린 에너지'란 주제로 바다속의 해조류가 단순한 식품이 아닌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 애너지 바이오연료 기술개발 및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지정토론에는 오영훈 도의원, 오경택 전라남도 전략산업기획단 책임연구원, 김광명 라이브켐(주) 부사장, 장금융 제주도 광역경제추진팀장, 이생기 제주도 해양자원과장 등이 참여한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