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인 지난 1957년 여름방학때 다녀간 뒤 47년 만의 귀향이다.
앞서 광주 방문에 이어 송 교수는 이날과 내일(4일) 2일간 제주에 머물며 고향 정취를 느낀다.
송 교수는 이날 오후 2시20분께 광주발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했으며 도착 즉시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4.3 원혼들에게 참배하는 것으로 제주 일정을 시작했다.
송 교수는 이후 선친의 고향인 제주시 도두동을 방문한다.
고성식 기자
tokss@ijeju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