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곶자왈사람들이 오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환경사진가 만들기 프로젝트 '나도 환경사진가'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사진을 통한 환경문제에 쉽게 접근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안으로 마련됐다.

강좌는 6월18일까지 매주 목요일(오후 7시~9시), 토요일(오후 1시~5시) 제주여민회 교육실에서 열리며, 이후 8월말까지 자유현장출사를 진행한 후 격주 목요일 사진 품평 위주로 이뤄진다.

교육은 4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환경일반, 기초 사진강좌, 현장출사로 구성됐다. 또한 오는 9월에 강좌를 진행하면서 찍은 작품으로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강의는 '한라산-오름의 왕국.생태계의 보고', '제주거욱대' 등의 책을 낸 강정효(전 제민일보 기자)씨, 김영학(전 제주투데이 기자)씨, 김효철 사진작가 등이 함께 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카메라를 소유하고 있는 사진과 환경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곶자왈사람들(772-5611), 홈페이지(WWW.gotjawal.com)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gotjawal@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참가비 3만원.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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