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를 배경으로 제작중인 SBS - TV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3차 촬영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성산항과 마라도 등에서 진행된다.

26일 성산항 월라곶과 부둣가 일원 등에서 선상시위 장면 등을 촬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27일에는 마라도(내기 낚시장면), 28일 하예포구와 감귤농장, 감귤시험장 등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또한 29일과 30일에는 모 골프장 클럽하우스와 산간도로 등에서 촬영이 실시된다.

이에 앞서 '태양을 삼켜라'  팀은  지난달 23~30일 제주도에서 1차 촬영에 이어 지난 12~18일 2차 촬영을 마친 바 있다.

한편 '태양을 삼켜라'는 24부작으로 제작되며, 오는 9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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