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길정보통신학교 학생들이 제주올레길을 걷고 있다.
한길정보통신학교(교장 박영주)는 22일 학생과 직원이 참가해 '제주 올레길 걷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올레길 10코스를 학생들과 직원들이 함께 걸으면서 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가한 양군은 "고졸검정고시에 합격해 누구보다 부모님이 좋아하셨다"며 " 앞으로 부모님을 실망시키지 않는 아들이 되겠다"며 활짝 웃었다.

박영주 교장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일수록 쉽게 꾸중하기 보다는 학생들을 이해하고 격려함으로써 학생들의 행동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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