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제주 과학발명퀴즈 골든벨'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에게 인기와 흥미를 끌었다.

제주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3일 한라체육관에서 '2009 제주과학축전' 이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와 제주발명교실지도교사협의회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전에선 도내 초.중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가,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100명을 대상으로 본선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지식재산권에 대한 기본내용을 비롯해 발명관련 이야기, 선조발명가, 역대발명품 및 지역특산품 명칭 등에 대한 퀴즈를 제시한 뒤 풀어가는 과정으로 OX퀴즈, 객관식 퀴즈, 주관식 퀴즈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과 도민들에게 과학발명퀴즈를 통해 탐구력증진과 창의적인 사고활동을 생활화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발명이나 특허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발명 인구의 저변을 넓히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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