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12월 문을 연 제주수눌음일자리지원센터가 구인.구직상담을 무료로 진행하면서 일자리 주선에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10일 제주수눌음일자리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 총 947명이 구직을 요청한 가운데 취업자가 217명에 달했다.

이기간 구인.구직 활동을 분석한 결과 131개 업체가 498건의 구인신청을 했고, 구직 요청 947명, 취업알선 775건이다. 이중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가 217명이다.

센터 관계자는 "꾸준한 업체관리와 알선에 대한 만족으로 계속적인 구인신청을 하는 업체들이 많다"며 "또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구직독려와 일자리 안내 등을 통해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여성가장, 고령자 등 고용취약계층을 위한 자활과 효율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인.구직상담은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jobjeju.net)를 통해 일자리정보 및 인재정보, 취업에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일자리지원센터는 오전 9시~오후 6시(월~금) 전화(721-0771) 및 방문 또는 홈페이지(jobjeju.net)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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