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스포츠의 달. 전국 단위의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도내에서 펼쳐진다.

민간차원의 남북 체육·문화·예술분야의 종합축전인 '남북민족통일평화체육축전'(23∼27일) 이 외에도 '제14회 국민 생활체육 한국수중촬영대회'(23∼26일)와 '대통령배 2003 전국씨름왕 선발대회'(24∼27일) 등의 스포츠 행사가 개최된다.

전국의 생활체육 스킨스쿠버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4회 국민생활체육 한국수중촬영대회'는 생활체육 스킨스쿠버 동호인들이 제주의 수중비경을 촬영한 사진을 5명의 심사관이 심사한 후 4개 부문 24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경기 종목은 자연광각과 다이빙 광각부문, 접사부문, 물고기 부문으로 우수작품은 올림픽스타디움 등 스포츠타운과 인천·김포공항 및 제주공항에 전시된다.

한편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대통령배 2003 전국씨름왕 선발대회'는 북제주군 한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기종목은 초·중·고·대학, 일반부와 아마추어인 청년부·장년부, 여자부(60Kg 이하, 60∼80Kg이상) 등 10개부디. 이가운데 제주도 선수는 지난해 이 대회 청년부에서 2위를 차지한 김동원 선수와 여자 일반부 2위 강상선 선수 등 모두 10개 부에 20명이 출사표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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