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규북씨.
위인 영웅이 평범하고 성실한 도민보다 모든점에서 월등하다는 주장에는 수궁할 수 없다. 민주시민사회에서는 양식있는 시민이 많을수록 건전하고 확고한 기반을 다져질수 있으므로 들에 핀 꽃한송이가 솔로몬의 영화보다 위대하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옳은 것이다.

그동안 무엇을 어떻게 했길래 제주특별자치도가 쓸 여록이 없었단 말인가?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진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추구하던 그 길이, 이런 길은 결코 아니었을 텐데 말야!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전 노무현 대통령서거, 기뻤던 일, 슬픈일, 우울했던 일들 너무도 많은 일들이 제주특별자치도 곁을 스쳐갔다.

이제는 좀 더 정신을 차려야 한다. 너무도 들떳고 우울한 날들이였나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특별자치도의 특별한 계획의 순조롭게 될것인가?

잘 구상해보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시지프스의 신화처럼 올라가다가 굴러 떨어지고 떨어지는 반복처럼 1日1省의 각오와 다짐은 항상 원점으로 돌아가고 말았구나!

이제 특별자치도는 또다시 새 각오!

허무한 인생, 번뇌의 인생, 순간적이며 속절없는 그림자와도 같은 우리인생, 모순과 부조리 투성이의 인생!

무(無)에서와 유(有)에선 허덕이다 무(無)로 가는 인생!

제주특별자치도는 위 인생처럼 살아서는 특별하게 특별한 것을 찾을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특별자치도가 다시 겪으며 안타까워하고, 몸부림치는 오늘의 현실속에서 그래서 더욱 새롭게 비치는 인물이 있다.

바라 역사의 흐름을 바꿔 놓는 주인공이 있다.

특별한 특별자치도는 길이 있을 것이다.

설움과 슬픔과 괴로움에 시달리던 도민의 앞길에는 반드시 경생의 길이 있을 것이다. 두드리면 열린다고 하지 않았는가?

성실하게 노력하며 사는 사람이 대접받는 제주도민 참다운 사회와 정의의 실현이라는 것을 지사님께서 꼭 실현이 될 것으로 보며 수술만으로 환자가 원기회복하는 것이 아니며, 병의 원인을 도려내는것만으로 건강이 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서 병이 되지 않도록 항구적인 방책에 기초 공사를 해놓아야 한다. <한규북.태극기 하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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