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가로등 양방향 감시체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로등이 고장을 일으킬 경우 양방향 위성원격을 통해 전산모니터와 관리담당자 휴대폰으로 실시간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시는 10억원을 투입해 전체 가로등 9500등에 대해 구축을 완료했다.

또 앞으로 1만9000개에 달하는 보완등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고장신고가 없어도 즉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관리비용도 절감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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