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업그레이드 된 업무추진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제주시 절물휴양생태관리팀(팀장 김덕홍)이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에서도 놀라운 실적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제주시에 따르면 절물휴양생태관리팀은 올 6월말까지 재정 조기집행 목표액 21억1100만원 보다 14억2900만원이 많은 35억3900만원의 예산을 써 167.64%의 자금집행률을 기록했다.

절물휴양생태관리팀은 이같은 실적으로 본청.읍면동 63개부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150%를 넘긴 유일한 부서며 2위 이호동(149%)과도 18%P나 앞섰다.

이 부서는 제주 전체적으로도 제주도 건축지적과(187.32%)에 이어 두번째 실적을 올렸다.

김덕홍 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7~8월 성수기를 앞둬 이용객 편의를 위한 각종 사업을 발굴하다 보니 예상을 넘어선 자금 집행실적을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상반기 평균 자금집행률은 목표를 넘어선 103.30%의 실적을 보였다.

다음은 재정 조기집행실적 상위 10개 부서.

▲1위 = 절물휴양생태관리팀(167.64%) ▲2위 = 이호동(149.00%) ▲3위 =공원녹지과(148.87%) ▲4위 = 봉개동(147.28%) ▲5위 = 이도2동(144.20%) ▲6위 = 아라동(142.85%) ▲7위 = 외도동(138.92%) ▲8위 = 우당도서관(137.42%) ▲9위 = 추자면(137.18%) ▲10위 = 한경면(136.71%).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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