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일자리를 구하려는 시민들이 부당하게 대우받는 일이 없도록 유료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벌일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최근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등에 관한 법률 시행 등으로 직업소개소를 찾는 시민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시에는 유료직업소개소 35곳, 무료직업소개소 5곳이 있다.

지도 점검 대상은 △소개요금의 적성성(임금의 10% 이내) △각종 대장의 비치 및 정확한 기재 △노동부장관이 고시한 금액 이외의 금품수수 등 9개 위반사항이다.

올 1/4분기 점검에선 준수사항을 어긴 유료직업소개소 6곳이 적발됐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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