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제주도당이 오는 20일 위원장을 선출한다.

제주도당은 13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도당 위원장 선출과 관련한 대의원 선임, 선관위 구성, 선출 일정 등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확정된 일정을 보면 13~15일 3일동안 도당 위원장 입후보 등록을 공고하고 16일 하루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또 고충홍 제주도의회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위원장으로 한 7명의 선관위를 구성했으며, 대의원 208명을 선출했다.

제주도당은 2명 이상이 등록할 경우 20일 정기 도당대회를 열어 위원장을 선출하고, 단독 입후보하면 같은날 운영위원회에서 승인절차를 통해 선출할 방침이다.

후보자는 입후보 등록일로부터 선거일인 20일까지 5일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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