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이호테우해변 순수 야간 이용객은 4900여명으로 1일 평균 1200명을 넘어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방학철이 시작됨에 따라 더 많은 가족단위 도민.관광객이 이호테우해변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야간개장과 이용객 편의시설 대폭 확충으로 20일 현재까지 이호테우해변 전체 이용객은 3만3790명으로 지난해보다 99%나 크게 늘었다.
조동근 해양수산과장은 "아직 예단은 이르지만 야간 개장이 성공적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다음달 7~9일 열리는 이호테우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야간 이벤트를 마련, 많은 피서객을 유치할 계획으로 있다"고 말했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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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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